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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파리의 밤

해외여행

by 21세기 나의조국 2016. 4. 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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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파리의 밤

투어퍼즐이 소개하는 파리 최고의 야경 포인트

노컷뉴스|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윤슬빈 기자|입력2016.04.25 15:09|수정2016.04.25 15:11

 

 

 

 

 

누가 뭐라해도 파리의 상징은 에펠탑이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누가 뭐라해도 파리의 상징은 에펠탑이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낭만의 도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파리. 특히 파리의 하이라이트는 영화 '미드나잇 파리'에서 볼 수 있듯 밤이라 할 수 있다.

 

파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에펠탑은 해가 완전히 사라지는 18시부터 23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 하늘에 떠있는 별보다 예쁘다. 이와 더불어 센(세느)강 주변으로 퐁 뇌프,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샤이요 궁전들이 저마다 우아한 빛을 내며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한다.

 

유럽 자유여행 통합솔루션 투어퍼즐(www.tourpuzzle.co.kr)이 파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뷰 포인트를 소개한다.

 

에펠탑을 가장 뚜렷하게 만나고 싶다면 샤요 궁에서 바라보자. (사진=투어퍼즐 제공)
에펠탑을 가장 뚜렷하게 만나고 싶다면 샤요 궁에서 바라보자. (사진=투어퍼즐 제공)

 

1. 에펠탑(Eiffel Tower) & 샤요 궁(Palais de Chailliot)

 

에펠타워를 에펠타워에서는 볼 수는 없는 법. 물론 에펠탑에 올라 파리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파리의 밤을 즐기는 방법일 수 있으나 에펠 타워가 걸쳐지지 않는 파리는 어딘가 파리답지 않다.

샤요 궁은, 궁 자체 역할보다는 에펠 타워를 감상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더 그 가치를 발휘한다. 샤요 궁 앞의 트로카데로 테라스에서는 가장 완벽한 에펠탑 전경 감상이 가능하다.

▲가는 법 : 메트로 6호선 트로카데로(trocadero)역에서 하차, Palais de Chailliot 방면으로 나간다.

 

몽마르트 언덕. (사진=투어퍼즐 제공)
몽마르트 언덕. (사진=투어퍼즐 제공)

 

2. 몽마르트 사크레쾨르 대성당(Basilica of Sacré-Cœur)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위치한 곳은 사실 해발 130m에 지나지 않지만 대부분 지역이 평지인 파리가 이곳에 서면 한눈에 쏙 들어온다. 반짝이는 파리를 볼 수 있는 명당 중 하나이며 끊임 없이 펼쳐지는 아마추어들의 다양한 공연도 놓치기 아까운 명물이다.

가는 법 : 메트로 2호선 Anvers역에서 하차, Sacré-Cœur 방면으로 나간다.

 

개선문 위에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개선문 위에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3. 개선문 (The arc de Triomphe)

 

대도시 계획 설계 속의 중추적인 포인트로 디자인 된 개선문은 그 존재가 명확하고 위압적이다. 12대로가 뻗어있는 교차로에 우뚝 솟은 개선문은 루브르 같은 역사적인 건물들과 연결해주는 중심점을 형성한다. 덕분에 얻을 수 있는 뷰도 최고로 평가 받는다. 다만 그 멋진 뷰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284개의 원형 계단을 오르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가는 법 : 메트로 1,2,6호선 charles-de-gaulle-etoile역에서 하차

 

퐁피두의 독특한 외관도 인상적이지만 이곳 5층에서 바라본 파리의 야경도 잊지 못할 경관을 선사한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퐁피두의 독특한 외관도 인상적이지만 이곳 5층에서 바라본 파리의 야경도 잊지 못할 경관을 선사한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4. 퐁피두센터(Centre Pompidou)

 

이색적인 외관과 잭슨 폴락(Jackson Polloc) 앤디워홀(Andy Warhol)을 비롯한 현대 미술작가와 작품들이 차치하더라도 퐁피두가 가치를 찾기란 어렵지 않다. 센터 오른쪽에 위치한 스트라빈스키 광장과 전망대가 그것.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곧장 5층으로 가보자. 한 눈에 들어오는 파리 시내가 주저할 틈 없이 주머니 속 휴대폰을 부른다.

▲가는 법 : 메트로 11호선 랑뷔토(Rambuteau)역에서 하차

 

파리 전체를 조망하기엔 라파예트만한 뷰 포인트도 없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파리 전체를 조망하기엔 라파예트만한 뷰 포인트도 없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5.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누구나 거쳐가는 백화점이지만, 멋진 경관의 옥상 테라스가 있다는 것을, 그것도 누구나 공짜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파리의 스카이 라인을 360도 의 뷰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이 곳 말고 또 있을까?

▲가는 법 : 메트로 7. 9호선 쇼세 단탕 Chausee d Antin 역에서 하차

 

각종 배경이미지로 사용되는 파리 에펠탑의 전경은 대부분이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찍힌 것이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각종 배경이미지로 사용되는 파리 에펠탑의 전경은 대부분이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찍힌 것이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6. 몽파르나스 타워 (Montparnasse Tower)

 

196m 높이의 빌딩 몽파르나스 타워 주변 30m 인근에는 어떤 높은 건물도 없다.

말인 즉 어떤 방해 없이 약 40km까지 시야가 확보 된다는 뜻. 단연 최고의 파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해지기 바로 직전 오를 것을 추천한다. 해질녘 노을이 지는 시간이 가장 아름답다.

▲가는 법 : 메트로 4, 6, 12, 13호선 몽파르나스 비앵브뉴(Montparnasse-Bienvenue) 역에서 하차

 

유유자적 센강에서 바라본 파리의 낭만적인 야경. (사진=투어퍼즐 제공)
유유자적 센강에서 바라본 파리의 낭만적인 야경. (사진=투어퍼즐 제공)

 

7. 디너크루즈(Bateaux Mouches Dinner-cruise)

 

파리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는 없으나 세느 강변을 따라 늘어선 수많은 파리의 랜드마크들을 오랜 시간을 두고 경험할 수 있다. 2시간 15분의 여정은 파리의 밤을 최고로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선상에서 요리되는 프랑스 전통 음식과 프랑스 클래식을 연주하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가는 방법 : 메트로 9호선 알마 막소(Alma Marceau)역에서 하차,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윤슬빈 기자] 1234ys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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