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투자노트]
고령화를 맞아 노후 대비가 중요한 과제도 떠올랐다. 인생 재무설계의 3대 과제를
내 집 마련, 자녀 교육, 노후 대비라고 할 수 있는데 노후 대비가 다른 2가지 과제를 앞서 점점 더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U.S.
뉴스&월드리포트에 소개된 노후 대비를 위한 10계명을 통해 행복한 은퇴 생활의 비결을 알아본다.
1. 저축하라 =안락한 노후를 원한다면 젊은 시절부터 조금씩이라도 돈을 모은다. 국민연금 외에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3중 연금을 준비한다면 절세 효과를 누리면서 장기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노후 생활비를 모을 수 있다.
2. 투자하라 =재테크 전문가들은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면 은퇴할 때 연봉의 10배에 달하는 돈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초저금리 시대에 저축만으로 이만한 돈을 모으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노후 대비를 위한 자금을 모을 때 일정 비율은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주식형펀드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한다.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으나 장기간의 시간이 이 위험을 상쇄해줄 것이다.
3. 일찍 은퇴하지 말라 =40대만 돼도 명예퇴직을 비롯한 은퇴 압력 혹은 위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오래 일하는 것이 최고다. 연금은 월급만 못하고 운동은 일하는 것만 못하다. 물론 건강이 나빠져 일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도 있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는 것이 정신 건강은 물론 육체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
4. 씀씀이를 줄이라 =노후를 위한 자금이 충분치 않다면 생활비를 줄이는게 답이다. 사는 집을 줄이고 외식을 줄이고 차를 줄이면 생활비가 줄어 노후 대비에 대한 부담이 경감된다.
5. 잘 먹어라 =우리가 먹는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이란 말이 있다. 실제로 과자 등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으면 성격이 공격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을 잘 먹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져 병원비가 줄어든다.
6. 운동하라 =나이가 들어 움직이길 싫어하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육이 줄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소화가 안 되면 밥 먹기가 싫어 기력이 떨어져 더 움직이기 싫은 악순환이 일어난다. 운동으로 적당한 근육량을 유지해야 소화도 잘돼 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
7.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여기라 =은퇴 후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일까. 늙어서 몸이 예전만 같지 않은 것도 물론 힘들다. 하지만 더 힘든 것은 나를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얘기할 사람도 없다는 외로움이다. 외로움은 자신을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사람과의 관계는 식물과 같다. 젊은 시절부터 물을 주고 비료를 주고 잘 가꿔야 잘 자란다. 평생을 함께 할 가족, 마음이 맞는 친구에게 더 늦기 전에 정성을 쏟아 진실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들어야 한다.
8. 새 친구를 만들라 =시간이 흘러가면 주위에 알던 사람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난다. 내가 먼저 갈 수도 있지만 내가 남겨질 수도 있다. 알던 사람이 떠나간 세상은 매우 낯설게 느껴진다. ‘오베라는 남자’라는 소설에서 오베가 자살하려던 것도 부인이 죽은 뒤 마음 붙일 사람이 없어서였다. 그리고 오베가 자살을 포기한 이유는 새 친구를 사귀었기 때문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적극적으로 새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9.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은퇴 후엔 시간이 많이 남아 하루가 길고 지루하다. 뭔가 좋아할 만한 일을 찾아 소일거리로 하는 것이 좋다.
10. 이웃을 부러워하지 말라 =비교는 마음을 좀 먹는다. 남의 은퇴생활과 내 은퇴생활을 비교하지 말라. 비교하기 시작하는 순간 불행이 시작된다. 내가 가진 것에 소박하게 만족해야 노후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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