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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이 아깝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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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4. 9.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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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세금이 아깝지 않다


신뢰,
세금이 아깝지 않다.

 


덴마크의 초등학교 중 절반 가량은
9년간 담임이 똑같다. 나머지 절반도
최소 3년에서 6년까지 같은 담임이 지도한다.

 


성장기의 대부분을 한 담임과 보내는데도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불만이 없다.

 

 

교사는 학생을,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사를 더욱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금이 아깝지 않다.



- 오연호의《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중에서 -


* 현대 사회에서
세금은 모든 사람들의 의무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사람이
이 시대의 영웅입니다.

 

 

그러나 세금을 내면서

행여라도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신뢰의 벽은 차츰 구멍이 나고 맙니다.

 


신뢰와 세금은 하나로 묶여 있는
'사회적 행복'의 잣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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