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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삶의 / 김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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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4. 2. 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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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삶의 / 김홍성

 

 

 
입춘이 지나 봄이라지만
오싹할 정도로 찬바람이 가슴으로
파고들고 있건만
과수원 들녘을 지나다 보면
헐벗은 과일나무 가지 치기를 합니다

 


봄부터 욕심껏 자랄 나무가지가
자칫 부러지거나 쓰러질 까봐
사람의 손을 빌어 가지치기를 합니다

 


이토록 욕심을 벗어 버린 나무는
굵고 튼튼한 열매가 가지마다 탐스럽게
익어 간다는 것입니다

 


참 아름다운 진리를 인간은
깨닭지 못하고 자신의 무거운 욕심을
가슴에 안고있으면서
삶이 힘들다고 하고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복받은 인간인데도 말입니다

 


나무는 하나의 잎이 땅에 떨어져도
부드럽고 기름진 땅의 밑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우리의 가슴에 묻어두고 있는 마음의
땅은 거칠고 메말라 향기를 피울수 없는
황폐한 마음의 밭이 되었습니다

 


나의 욕심을 다 버릴순 없어도
나무가지처럼 자라는 욕심을 자신이
비울줄 알 때만이
향기 가득한 삶의 열매가 탐스럽게
가슴에서 행복한 듯 익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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