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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없이 병 고치는 자연치료법 >>>★★★★

● 엑기스, 암

by 21세기 나의조국 2014. 2. 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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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없이 병 고치는 자연치료법|
보란|조회 39|추천 0| 2014.03.05. 09:51

 

 

 

    

약 없이 병 고치는 자연치료법 리빙센스 NATURAL HEALTH

만성 질환이나 낫기 힘든 병을 가진 환자에게 약을 끊으라고 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말이다. 하지만 전홍준 박사는 그들에게 약을 끊을 것을 권한다. 전인치유 의학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생활습관이 병을 초래한다?

 

 

약 없이 병 고치는 자연치료법 이미지 1

 

분명 옛날보다 좋은 음식도 많이 먹고 생활의 질도 더 향상됐지만 이전보다 병은 더 많아졌다. 환경오염, 유전이나 체질의 문제, 불의의 사고나 재난 같은 요인도 있기에 모든 병이 오직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질병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해지려면 과식은 피하고 곡채식 위주의 소식과 적당한 휴식, 꾸준한 운동, 긴장 이완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한마디로 건강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한 의사’가 가르쳐주는 약 없이 병을 이겨내는 방법

 

 

약 없이 병 고치는 자연치료법 이미지 2

 

다양한 질병에 많이 노출되다 보니 병원을 찾는 일도 약을 먹는 종류와 횟수도 많아졌다. 요즘 사람들은 지나치게 병원과 약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자신이 약사가 되어 알아서 찾아 먹기도 한다. 약이란 필요할 때 잘 쓰면 분명 고통을 줄여주고 건강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 쓰거나 너무 많이 쓰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전홍준 박사는 의사로 지내온 30년 동안 수술이나 약 등 현대 의학으로도 완치되지 않고 평생 고통에 시달려야 하는 환자를 많이 보았다. 그중 고혈압, 당뇨, 류머티즘, 만성간염 등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데 지쳐 끊고 싶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도 했다. 현대 의학으로 병을 고칠 수 없는 현실을 보고 의사 일에 회의가 들었을 때 독일에서 자연치료센터를 접하면서 자연치료 의학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 일본과 미국에서 자연치료와 심신의학을 배우고 인도의 전통의학, 아바타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전 박사는 자연치료 의학 분야의 성과와 임상 경험을 현대 의학과 통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인치유 의학을 추구하고 있다.

 

그는 환자들의 피를 해독해 병의 원인을 고치는 다양한 자연치료법을 실천하고 있는데, 특히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는 쉽고 단순한 3단계 생활요법을 주창하고 있다. 이 3단계 생활요법은 당뇨나 고혈압, 통증이나 비만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한국의 3대 사망 원인인 암,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요즘 같은 노령화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치매, 우울증, 불면증 등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전홍준 박사가 전하는 3단계 생활요법

 

1. 단계(10~15일간)


아침 식사는 과일야채주스나 녹즙 한 잔, 생강차 한 잔 정도, 점심과 저녁 식사는 생곡식가루, 생야채, 해조류, 견과류, 과일을 주식으로 하는 생채식으로 한다. 야생동물처럼 불로 익히지 않은 생식을 하는 것. 생채소와 생곡식, 생과일 등에는 햇빛의 광합성 작용으로 만들어진 엽록소가 풍부해 체내에 흡수되어 대사가 일어날 때 세포 재생작용과 면역력 증강작용 등을 한다. 더불어 사람의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다. 1단계의 10~15일 동안에는 혈압약이나 당뇨약 등을 복용해온 사람은 평소처럼 복용해도 된다. 낮에는 햇빛을 받으면서 걷고 밤에는 더운물 목욕이나 냉온욕을 한 후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또한 긴장이완과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운동법이나 자연요법을 병행한다.

 

 

2. 단계(7~10일간)


1단계를 마칠 때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혈압이나 혈당이 거의 정상 수준이 된다. 이때부터는 먹던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증세가 좋아지는 사람도 있다. 2단계에서는 7일에서 10일간 평소의 음식 대신 과일야채주스나 녹즙, 야채 발효액, 생강차, 더운물만을 섭취하는 일종의 절식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평소대로 일상생활을 계속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으며 낮에 걷기와 같은 운동은 계속 실천한다. 7~10일간의 절식을 마친 후 약 3일간은 미음을, 그 후 3일간은 죽을 먹고 이 회복식 과정이 끝나면 밥을 먹는데 약 1개월 정도 곡채식 위주의 소식을 한다. 2단계가 끝날 때쯤이면 성인병이 있던 사람은 혈압이나 혈당이 거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며 통증이나 피부 질환 등 거의 모든 병증이 완화된다고 한다.

 

 

3. 단계


 혈액 내에 중금속 오염이나 필수영양소의 불균형이 있다면 3단계가 교정해준다. 당뇨나 류머티즘, 아토피, 비만 환자들에게는 생식을 좀 더 하도록 권하기도 하지만 그 외 사람들은 이때부터 평생 동안 아침식사는 녹즙이나 과일야채주스 한 잔 정도, 점심과 저녁은 곡채식 위주의 소식을 권한다. 이런 식의 식사를 실천하다가 동물성 음식으로 과식을 했다면 그 다음 날은 과일만 먹는 과일절식법을 해줘야 피가 다시 맑아진다. 3단계에도 낮에는 걷고 밤에는 충분히 쉬는 생활습관을 계속 유지한다. 만약 무리한 생활을 하게 되어 어떤 병증이 재발한다면 위와 같은 3단계 요법을 다시 실시해본다.

 

 

자연의 질서를 따르면 병은 낫는다


“생채식이나 절식을 하라” “병이 다 나았다고 믿고 건강해진 자신만 바라보라”고 말하는 전홍준 박사의 말은 정통 의학에서 보면 결코 상식적이지 않다. 하지만 생활방식과 습관, 생각만 바꾸면 의술과 상관없이 어떤 만성 질환도 치유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이 책은 그가 지난 30년 동안 일본과 미국에서 배우고 연구한 자연치료와 심신의학 분야의 성과와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한 건강관리와 질병 치유 실천법을 전한다.

 

 

제대로 호흡하고 먹고 움직이며 마음을 쓰라 

 

약 없이 병 고치는 자연치료법 이미지 3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숨을 쉬어야 하고, 음식을 먹어야 하며, 움직이고 마음을 써야 한다. 이 단순한 활동에 인간의 건강이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못해 건강을 해치고 있다. 숨을 쉬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생존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조건은 숨쉬기다. 둘째로 필요한 일은 음식을 먹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먹는 경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사람이 살 수가 없다. 그렇다면 숨을 쉬고 먹기만 한다고 살 수 있을까? 사람은 움직이고 일을 해야 하며 여기에 마음을 써야 살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많은 환경과 공생관계를 유지해야 생존할 수 있다. 전홍준 박사는 이 4가지만 올바로 실천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전한다.

 

피를 오염시키는 인간의 행동

 

제대로 숨을 쉬고 먹고 움직이며 마음을 쓰는 것만 잘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에게 병이 생기는 건 이런 기본적인 것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리다. 사람들은 바쁘고 조급한 마음에 호흡은 점점 얕고 빠르고 거칠게 되며, 풍족한 먹을거리로 과식하고 화학물질을 계속 섭취하며, 할 일이 많아 휴식 없이 과로하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 속에서 살다 보니 불쾌한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 모든 것은 피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며 이는 만병의 근원이다.

 

우스갯소리로 숨쉬기 운동이 가장 쉽다고 하지만 이 쉬운 과정에서 우리가 범하는 잘못된 습관은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배가 아닌 가슴으로 쉬는 숨은 교감신경의 긴장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를 부추겨 혈관이 수축되고, 피가 혼탁해져 혈액순환에 장애를 가져온다. 이런 숨쉬기가 가슴에서 목 쪽으로 높아져 거칠어지면 질병에 이르게 되고 과호흡이 되어 피가 오염된다.

 

 

음식의 섭취로 독을 만드는 것 중 가장 큰 요인은 과식이다. 특히 동물성 음식의 과식이 피를 오염시키는데, 과식으로 인해 핏속에 영양분이 넘치고 중간대사 산물이 쌓여 노폐물이 축적된다. 유익한 미생물들은 약화되어 피에 독소가 형성된다. 화학물질로 범벅된 음식들의 과식도 독을 만드는 원인이다. 요즘 사람들이 질병이 많은 이유는 화학비료와 제초제, 농약에 의존해 생산된 것들을 먹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것도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다분비시켜 피를 탁하게 만들고 혈관을 축소시킨다.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암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하는 밤에 휴식을 취하지 못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받고 교감신경이 흥분돼 피를 오염시키는 것이다. 과호흡, 과식, 과로 자체가 모두 스트레스의 원인이지만 스트레스 자체의 요인은 마음이 불쾌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불쾌한 생각과 감정이 많을수록 스트레스의 강도도 커진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마음도, 피도 모두 오염시킨다.

 

 

피를 맑게 하는 원리는 비우는 것에서 시작한다

 

과한 것이 피를 오염시키는 원인이라면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선 비우면 된다. 호흡은 숨을 비우고 호흡의 중심을 낮춘다. 실제로 불면증과 우울증, 공황장애, 심혈관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숨을 길게 비우고 호흡의 중심을 아랫배로 낮추는 호흡법을 통해 자연 치유된 사례가 많다. 들이마시는 숨은 의식하지 않고 내쉬는 숨만 ‘휴~’ 하며 길게 비운다. 숨을 끝까지 비우면 저절로 쉽게 들어오게 되어 있다.

 

장을 비우고 음식의 양을 줄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기에 더 적극적으로 절식을 하면 몸이 더 가벼워진다. 전홍준 박사는 야생동물처럼 불로 익히지 않은 생식을 하면 난치병을 치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소식으로 얻은 미생물들은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도록 도와준다. 지나친 욕망과 과로도 피를 오염시킨다.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는 데서 오는 욕망은 심신의 과로로 연결된다. 유쾌하지 못한 생각으로 꽉 찬 스트레스는 피의 오염과 불건강의 주요 원인인데, 유쾌하지 못한 생각을 비우면 자연스럽게 행복을 경험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전홍준 박사는 물에 비유해 이야기한다. 물은 가득 차 있는 공간과 높은 곳으로는 흘러가지 못하고 비어 있는 공간과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 생명의 에너지도 마찬가지라는 것. 가득 차 있는 공간과 높은 곳으로는 흘러가지 못하고 비어 있는 공간과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야생동물들에게는 고치기 힘든 질병이 거의 없다. 이 세상에서 사람과 사람들이 기르는 동물에게만 만성 질환, 난치성 질환이 많다는 것. 사람들이 자연의 질서에서 가장 많이 벗어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야생동물들은 낮에는 즐겁게 운동을 하고, 밤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음식은 자연에서 얻은 것만 자연식으로 소식을 한다. 그리고 병증이 느껴질 때는 본능적으로 절식을 하며 피부 호흡을 통해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키고 충분한 산소를 취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야생동물들은 근심 걱정과 같은 생각이 없으므로 마음이 온전히 쉬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야생동물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면 있던 병도 저절로 좋아진다는 게 자연치유의 핵심이다. 자연스럽게 살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만병의 원인이라는 것. 그리고 이보다도 더 심신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과 평화가 없다는 것이다. 항상 즐거움과 평화로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생각을 하고 행복감을 주는 삶의 목표를 갖는 것이다. 모든 것이 이론상으로는 쉽지만 실천이 쉽지는 않다. 처음부터 안간힘을 쓰기보다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에 옮기는 게 중요하다.

 

 

마음과 스트레스 관리하기

계획된 식단대로 실천할 식이요법은 그래도 쉽다. 하지만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마음을 다스리는 건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주어도 잘 되지 않는다. 마음과 스트레스를 다스리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체크했다.

일찍 잠자리에 들고 충분히 휴식하기


잠을 충분히 자는 것만으로도 휴식에 도움이 된다. 오동나무나 편백나무 등으로 만든 딱딱한 평상에 누워 목에 반달 모양의 경침을 베고 자면 척추가 자연스럽게 교정되고 마사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평상은 두께가 약 1~2cm, 폭 80~90cm, 길이는 180~190cm 정도가 좋다. 평상이 없을 경우에는 담요를 접어 딱딱한 방바닥에 깔고 자면 된다.

 

 

취침 전 반신욕, 수족온욕, 냉온욕


잠자리에 들기 전 반신욕이나 수족온욕을 하여 체온을 높이면 심신이 이완되고 기분이 편안해진다. 1℃ 올라간 체온은 면역력을 5~6배 이상 높여준다. 반신욕은 38~42℃ 정도의 물을 채우고 하반신만 담그는 것. 목욕 시간은 10~20분 정도가 적당하다. 반신욕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손과 발만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담가주어도 전신이 따뜻해진다. 냉온욕은 냉수욕(14~15℃)과 온수욕(41~43℃)을 교대로 하는 목욕법. 냉탕과 온탕에 1분씩 번갈아 들어가고 7~11회 정도 실시한다. 욕조가 하나인 집에서는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고 나와서 샤워기로 냉수욕을 해주면 된다.

 

 

 

합장 합척 운동


천장을 보고 누워 양 손바닥과 양 발바닥을 서로 맞댄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위아래로 펼쳤다 오므렸다 반복한다. 이 운동만으로 생리통과 자궁근종이 낫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여성 질환에 도움을 준다.

 

 

발목 상하 운동


보행 부족과 운동 부족을 해소하고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운동. 길이 30cm 이상, 지름 7~12cm 정도의 동그란 통나무(비슷한 방망이나 맥주병도 좋다)를 발 아래에 놓고 똑바로 누워 두 다리를 길게 편다. 발 뒤쪽 아킬레스건에서부터 장딴지 사이에 걸친 부분을 통나무 위에 올려놓고 무릎을 편 상태로 한쪽 발을 20~30cm 정도 위로 올렸다 자연스럽게 통나무 위로 떨어뜨린다. 한쪽 발을 20~30회 정도 실시한 후 반대쪽 발을 해준다. 익숙해지면 50회 정도로 늘리면 좋다.

 

 

스트레스를 위한 호흡법


편안한 자세로 눕거나 의자에 앉아 긴장을 풀고 숨을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쉰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풍선이 볼록해지는 것처럼 아랫배가 볼록해지도록 하고, 내쉴 때는 풍선의 바람이 빠지는 것처럼 아랫배가 들어가도록 하는 게 기본. 호흡법을 1회에 20~30회 정도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규칙적으로 하면 효과가 좋다.

 

 

따라하기 쉬운 좋은 그 밖의 자연 치유법 

 

 

약 없이 병 고치는 자연치료법 이미지 4

 

전홍준 박사가 전하는 다양한 방법들은 병을 고치려 하기보다 몸과 마음 전체가 변화될 것을 믿으며 실천해나가는 게 좋다. 인간 전체가 치유되면 어느 하나는 낫고 어느 하나는 낫지 않은 일은 없기 때문에 병마다 따로 치료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제대로 호흡하고, 잘 먹으며, 운동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아래의 내용을 실천한다면 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복부 마사지


배를 만졌을 때 부드럽고 통증이 없는 사람은 건강한 편이고, 차고 딱딱하게 굳어 있거나 압통을 느끼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배를 따뜻하고 부드럽게 하고 압통을 완화시키는 것은 모든 병의 치료와 건강 개선을 위해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잠들기 전에 편안히 누워 복부 여기저기, 특히 배꼽 주변을 만져보고 양쪽 팔꿈치가 닿는 옆구리나 갈비뼈 등을 문지르고 눌러본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는 다섯 손가락을 펴서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마사지한다. 기본 복부 마사지를 매일 아침저녁 규칙적으로 한다면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온열요법


우리 몸에서 차가운 부위가 있는 건 혈액순환이 나쁘기 때문이다. 일정한 부위에 병증이 있는 사람은 그 부위가 분명 차가운 상태일 것. 냉증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면 자연 치유가 되기도 한다. 온열요법은 몸의 여러 장기에 더운 열을 가해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다. 소형 온열 찜질기나 온수 팩에 타월 등을 덧씌운 후 온도를 조절한다. 속옷 위나 타월을 피부 위에 대고 기분 좋을 정도의 온도로 마사지한다. 찜질시간은 15~30분으로 하고, 한 부위에 대략 1~2분 정도 찜질한 후 다음 위치로 옮겨 간다. 매일 3회 이상 규칙적으로 반복하며 많이 할수록 좋다.

 

각탕법


감기나 열병, 심장 질환, 손발부종 등에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어린아이들이 열이 오를 때 시도해도 좋다. 큰 용기에 40℃ 정도의 더운물을 부은 후 양쪽 장딴지까지 담그고 누워 전신에 이불이나 담요를 덮고 땀을 낸다. 5분마다 더운물을 조금씩 보충해 온도를 높여 43℃까지 되게 하고 20분간 더운물에 발을 담근다. 땀이 나지 않아도 20분 이상은 하지 말고 발을 꺼내 냉수에 1~2분간 담근다. 마친 후에는 수건으로 닦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 땀을 씻은 후 비타민C가 들어 있는 차(감잎차 등)를 충분히 마시고 휴식을 취한다.

 

 

오일 요법


세서미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을 이용해 전신을 마사지하거나 가글링을 해주는 것. 오일 마사지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 후 시도하면 좋은데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부드럽게 문지른다. 15분 동안 발바닥까지 충분히 마사지한 후 따뜻한 물로 오일을 씻어낸다.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오일 가글링은 올리브 오일이나 세서미 오일, 유채기름, 포도씨기름, 들기름과 같은 식물성 오일 한 숟가락을 입에 물고 가글한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하는데 입안 구석구석, 이 사이사이를 씻는 것처럼 소리가 나게 움직이고 혀로 오일을 입 안 곳곳에 닿도록 한다. 이때 나오는 걸쭉해진 기름이 독소덩어리라고. 15~20분 정도 해주고 따뜻한 물로 입 안을 헹궈낸다. 입안 세균과 노폐물을 없애 면역 증강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진행 이미라 기자
사진 이주혁
도움말 전홍준(외과전문의 의학박사)
참고서적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에디터)
 
제공 리빙센스 (http://www.ilivingsense.co.kr)
발 행2014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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