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草 權晶娥
답답한 내마음
누구에게 토설하지 못하고
마음이 한없이 울적할때
내 마음 알아주고 조용히 다독여 주는
그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내안의 서러움 주체할 수 없어
목이 매여 흐느껴 울때
내게로 살며시 다가와
내 등어리 두드리며
함께 울어 줄 그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험한 세상 살아가면서
삶의 무게 너무 버거워
한없이 힘들어 할때
심사숙고 내 고통 이해하고
격려해주는 그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내게 그런 친구 하나 있다면
아무리 참기 힘든 고통도
느끈히 넘기고
친구의 향기로 아름다운 세상 살아갈텐데
蘭草權晶娥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