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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그 처녀를 업고 계십니까? >>> 저는 이미 그 처녀를 내려놓았는데, 아직도 업고 계십니까!"

공감·클리앙

by 21세기 나의조국 2011. 6. 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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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 처녀를 업고 계십니까?


어느 산중에 기거하는 두 스님이
길을 가다가 다리가 없는 개울을 만났다.


그런데 개울가에 서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처녀가 있었다.
그중 한 스님이 그 처녀를 업어 건너편에 내려주었다.


개울을 건넌 두 스님이 다시 갈 길을 재촉하는데
갑자기 한 스님이 힐난을 했다. "그대는 수행자가 돼서
어찌하여 처녀를 업어줄 수가 있습니까?"


그러자 다른 선사가 답했다.
"스님, 저는 이미 그 처녀를 내려놓았는데
스님께서는 아직도 업고 계십니까!"


- 김의정의《마음에서 부는 바람》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관점에서 세상을 봅니다.


그런데 그 '자기 관점'이 진실을 놓치면
시선이 왜곡돼 '헛것'을 보고 헛것을 말하게 됩니다.


진실을 진실로, 선의를 선의로 보지 못하고
도리어 흠잡고 흉보고 욕까지 합니다.


'진실을 보는 눈'을 기르십시오.
그것도 엄청난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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